3월 말 기준 104세대 중 88세대 미분양
속보=부실시공으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계약 해제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의 분양률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남일보 3월 27일자 4면 보도)
15일 진주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진주시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파밀리에 피아체는 총 104세대 중 88세대가 미분양 됐다. 분양률이 15.38%(16세대)로 입주예정자 37명의 계약해제 건이 반영된 것이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오는 30일까지 하자 보수 등의 절차를 거쳐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난 2월 진행된 입주 전 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이 1232건의 하자를 발견하며 부실시공 논란을 빚었다. 경남도 품질점검에서는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224건이 지적됐다.
입주예정자 일부는 대책위를 구성해 반발하며 계약 취소를 요구해왔으며, 수탁시행자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계약이 해제됐다. 대책위는 계약 취소 이후에도 계약금 반환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시공사 측은 하자를 일부 인정하고, 지난 2월 말 예정이었던 준공예정일을 이달 말까지 미루며 하자 보수에 전념하고 있다.
진주시는 품질·사전 점검에서 지적된 하자 등이 보수된 것을 확인한 후 준공허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15일 진주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진주시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파밀리에 피아체는 총 104세대 중 88세대가 미분양 됐다. 분양률이 15.38%(16세대)로 입주예정자 37명의 계약해제 건이 반영된 것이다.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오는 30일까지 하자 보수 등의 절차를 거쳐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난 2월 진행된 입주 전 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이 1232건의 하자를 발견하며 부실시공 논란을 빚었다. 경남도 품질점검에서는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224건이 지적됐다.
입주예정자 일부는 대책위를 구성해 반발하며 계약 취소를 요구해왔으며, 수탁시행자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계약이 해제됐다. 대책위는 계약 취소 이후에도 계약금 반환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시공사 측은 하자를 일부 인정하고, 지난 2월 말 예정이었던 준공예정일을 이달 말까지 미루며 하자 보수에 전념하고 있다.
진주시는 품질·사전 점검에서 지적된 하자 등이 보수된 것을 확인한 후 준공허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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