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회야강변 튤립길 등 다양한 봄꽃단지 조성
양산 회야강변 튤립길 등 다양한 봄꽃단지 조성
  • 손인준
  • 승인 2024.04.16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을 맞아 회야강변 산책로에 봄꽃이 절정을 이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양산시 덕계동은 지난해 11월께 벽산아파트 앞 회야강변 산책로 일원에 약 400m 구간에 걸쳐 튤립 구근 5000개를 심어 올해 새봄을 맞아 개화한 튤립들이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울긋불긋 고운 빛깔의 튤립 길을 따라 도심 속에서 형형색색의 찬란한 봄을 만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달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대승2차아파트 앞 회야천변에 조성한 꽃잔디가 개화하면서 화려한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구)평산교 인근 주민쉼터(덕계동 878번지)에는 도로변 시야를 가리던 대나무를 철거하고 영산홍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회야천변 생태공원 정자 쉼터 일대에 수국 300본을 덕계 지하차도 위 꽃탑 등 도심 곳곳에 팬지, 오스테오스펄멈 및 석죽 등 봄꽃 1만3000본과 영산홍 2000주를 추가로 식재해 봄 향기 가득한 덕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도심 곳곳이 힐링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초화 식재로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덕계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굳이 멀리 봄꽃 명소를 찾지 말고 덕계동을 방문하여 봄을 만끽해달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