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와 지리산청학농협은 16일 하동군 횡천면 원곡마을 일원에서 하승철 군수와 지역 내 농·축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 회원,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와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은 “영농발대식을 계기로 영농폐기물 수거 및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농촌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4~6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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