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소방서, 봄철 화재 주의 당부
창원 성산소방서, 봄철 화재 주의 당부
  • 이은수
  • 승인 2024.04.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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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는 봄철에 접어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성산구 소재 야산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조금만 진화가 늦었다면 자치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상 성산구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봄철(3월 ~ 5월) 화재건수는 140건이고 그 중 담뱃불·불씨방치 등 부주의(62건, 45%)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비율로 나타났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도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쓰레기 소각자제와 논·임야 태우지 않기,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처리하기,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최근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모습.사진=성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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