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립예술단 창작관 2층에서 ‘렉처(강연) 콘서트’ 첫 공연으로 판소리 ‘소리내력’을 개최한다.
‘렉처 콘서트’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산조·가곡 등을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식 공연이다.
첫 순서인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이이화(소리)와 윤영진(소리), 도경한(고수)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UNESCO)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간다.
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국악가요 ‘이화에 월백하고’와 ‘비 맞은 제비’ 음원을 발표한 실력파 젊은 소리꾼이다. 현재 창작국악그룹 ‘노라’ 대표를 맡고 있다.
윤영진은 ‘제21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일반부 장원과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등과 특별상을 받는 등 두각을 드러낸 소리꾼이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수에는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고법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 도경한이 자리한다.
이날에는 △수궁가(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고고천변, 범 내려온다,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춘향가(쑥대머리) △심청가(심청이 선인들 따라가는 대목) △적벽가(자룡 활 쏘는 대목) 등을 선보인다.
공연이 무대와 객석이 먼 대형 공연장이 아닌, 평소 연습실로 쓰이는 소박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소리꾼의 숨소리까지 생생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전 예약제 무료 공연. 예매·정보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 6세 이상 관람가.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렉처 콘서트’는 우리 음악의 정수인 판소리·산조·가곡 등을 각 음악에 대한 쉬운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식 공연이다.
첫 순서인 이날 공연에는 국악인 이이화(소리)와 윤영진(소리), 도경한(고수)이 함께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UNESCO) 인류 구전·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판소리’의 음악과 내력을 알아간다.
이이화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전수자로, 국악가요 ‘이화에 월백하고’와 ‘비 맞은 제비’ 음원을 발표한 실력파 젊은 소리꾼이다. 현재 창작국악그룹 ‘노라’ 대표를 맡고 있다.
윤영진은 ‘제21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일반부 장원과 ‘제28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등과 특별상을 받는 등 두각을 드러낸 소리꾼이다. 현재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수에는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고법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 도경한이 자리한다.
이날에는 △수궁가(토끼 화상 그리는 대목, 고고천변, 범 내려온다,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 △춘향가(쑥대머리) △심청가(심청이 선인들 따라가는 대목) △적벽가(자룡 활 쏘는 대목) 등을 선보인다.
공연이 무대와 객석이 먼 대형 공연장이 아닌, 평소 연습실로 쓰이는 소박한 공간에서 개최되는 만큼 소리꾼의 숨소리까지 생생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전 예약제 무료 공연. 예매·정보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 6세 이상 관람가.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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