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거제시의원, 자율방범 체계화 모색
야간 취약 시간대 거제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거제지역의 모든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은 최근 거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의견 수렴을 위해 거제시 자율방범연합대, 면·동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4월 시행됨에 따라 거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상위 법령에 맞춰 전부개정하고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거제시 자율방범대의 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거제시, 거제시의회, 거제경찰서, 거제시자율방범연대, 면·동 자율방범대 등 모든 방범 관계자들이 모여 자율방범대 조례 개정(안)과 운영에 관한 일체를 논의했다.
간담회는 조례 개정(안) 제안설명, 기관별 의견 보충, 2024년 방범대 지원 정책 개선안 소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시청각 자료를 준비해 조례 개정을 위한 경과보고를 하는 등 개정(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며 조례 항목별 법과 연계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 의원은 “법적 지위를 갖춘 단체가 된 만큼 조직 구성과 자율방범대 운영에 있어 면밀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주민야경 제도로 시작돼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 치안의 핵심 역할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온 방범대원들의 활동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야간 취약 시간대 안전 사각지대를 책임지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경찰에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방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행정에서도 자율방범대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에 반영돼질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의회 김선민 의원은 최근 거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의견 수렴을 위해 거제시 자율방범연합대, 면·동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4월 시행됨에 따라 거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상위 법령에 맞춰 전부개정하고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거제시 자율방범대의 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거제시, 거제시의회, 거제경찰서, 거제시자율방범연대, 면·동 자율방범대 등 모든 방범 관계자들이 모여 자율방범대 조례 개정(안)과 운영에 관한 일체를 논의했다.
간담회는 조례 개정(안) 제안설명, 기관별 의견 보충, 2024년 방범대 지원 정책 개선안 소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법적 지위를 갖춘 단체가 된 만큼 조직 구성과 자율방범대 운영에 있어 면밀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주민야경 제도로 시작돼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 치안의 핵심 역할을 자율적으로 수행해 온 방범대원들의 활동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야간 취약 시간대 안전 사각지대를 책임지는 자율방범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경찰에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방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행정에서도 자율방범대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에 반영돼질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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