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자란도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완도 해양치유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군청 공무원은 지난 9일 고성군 자란도에 건립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운영에 대비하고자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견학하고 체험했다.
2023년 11월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머드·스톤 등 1, 2층 총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돼 있다.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곳곳에서 이용 문의가 쇄도해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찰 정도이며, 개관 이후 지난 4월까지 다녀간 누적 방문객은 2만 10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는 직영으로 운영하나 오는 7월부터는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을 통해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는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108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6년간 사업비 35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기획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군청 공무원은 지난 9일 고성군 자란도에 건립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운영에 대비하고자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견학하고 체험했다.
2023년 11월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머드·스톤 등 1, 2층 총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자란도 해양치유센터는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108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6년간 사업비 35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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