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예하초 ‘감사 편지쓰기’ 운영
진주 예하초 ‘감사 편지쓰기’ 운영
  • 박성민
  • 승인 2024.05.1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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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참여로 공교육 신뢰 회복

진주 예하초등학교는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사 편지쓰기’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회는 등교 시간에 맞춰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엽서를 나눴다. 학생들은 받은 엽서에 편지를 쓰고 2층 게시판에 붙이면서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진주 예하초는 학년별 연간 4개의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한다. 그 속에 마을이 함께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학생의 성장이 있다. 또한 주제중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모든 교원이 각자의 관심과 재능을 모아 학생의 미래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봄 장미학교’와 ‘가을 장미학교’가 주목할 만 하다. 학교는 학생 다모임에서 나온 학생들의 이야기를 반영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학부모는 교육활동 운영의 동반자로 함께한다. 지난주 봄 장미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97명의 학부모 서포터즈가 열정스포츠데이(학생 안전관리 및 체육 활동), 예하사랑데이(학생 체험부스 운영), 진로체험주간(학부모 명예교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예하초 관계자는 “학부모와 교사 각각에 대한 합리적인 기대와 역할을 설정하고,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진주 예하초등학교는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사 편지쓰기’를 운영했다.사진=진주 예하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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