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파동 지사협,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창원 사파동 지사협,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이은수
  • 승인 2024.05.16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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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사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호상)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세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수전, 전등, 방충망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로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살펴서 노후화된 수전, 주방후드, 전등, 콘센트, 방충망 등 교체 · 수리 및 주거 정리 정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낡아서 물이 새는 수전을 교체, 고장나고 어두운 형광등을 환한 LED등으로 바꾸고 현관 앞 고장난 센서등을 교체하여 거동 불편한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벌레가 들어와 더워도 현관문을 열지 못하는 어르신 집에 방충망을 교체하여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강호상 민간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복 사파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불편해소를 위하여 시간을 내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사파동 지역사회협의체는 16일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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