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128억 확보…기자재·기술력 국산화 기대
거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사업은 경남도·거제시가 2028년까지 총 195억 원을 투입하고, 한국조선해양기가재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부산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계획과 신산업정책 2.0 전략 등에 맞춰 선제적으로 액화수소 기술개발과 기반을 조성하고, 2030년 상용화 목표인 수소연료 관련 실증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사업이 차세대 선박 시장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사업은 경남도·거제시가 2028년까지 총 195억 원을 투입하고, 한국조선해양기가재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부산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계획과 신산업정책 2.0 전략 등에 맞춰 선제적으로 액화수소 기술개발과 기반을 조성하고, 2030년 상용화 목표인 수소연료 관련 실증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사업이 차세대 선박 시장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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