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공사 한창
진주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공사 한창
  • 최창민
  • 승인 2024.05.20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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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현장점검 나서
신설 화장장 10월부터 운영
내년 10월 새 봉안당 준공
진주시의 1단계 친환경 신설 화장장이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안락공원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633억 원(국비 159억 원, 도비 17억 원, 시비 457억 원)을 들여 대지 13만 1156㎡(3만9673평)에 건축면적 6852㎡, 연면적 1만 4454㎡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중 1단계 첨단시설 친환경 신설 화장장은 올해 10월 완공 예정이다.

진주시 안락공원은 2004년 현재의 위치에 처음 설치된 이후 봉안시설이 만장에 임박해 봉안당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기존 가동 중인 화장로는 경유를 사용하고 있는데다 내구연한이 20년이어서 화장로 교체도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노후 화장로를 친환경적 도시가스 연료 화장로로 교체하고, 봉안당을 신축, 화장 중심의 장사시설 수요에 대비한다. 동시에 안락공원을 문화·휴식·산책 등의 다목적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친환경 추모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진주시 안락공원은 체계적 운구 동선을 확보하고 고별실, 관망실, 유족 대기실, 매점, 식당, 카페 등을 갖춘다. 유가족들이 화장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화장안내시스템과 첨단 사물인터넷시스템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중정과 연못, 잔디·초화류를 식재한 옥상정원을 설치해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옥외에도 저류지와 다양한 주제의 광장과 언덕, 숲과 마당을 배치해 주변 녹지대와 연속적인 경관 연출로 이질감이 없는 공간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화장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중단 없이 기존 화장장을 운영하면서 신설 화장장을 신축하는 등 단계별 공사를 하고 있다. 1단계 첨단시설을 갖춘 친환경 신설 화장장 건립은 올해 10월 완공이 목표이다.

2단계로 진행하는 신설 봉안당 공사는 신축 화장로가 완공돼 가동을 시작하면 기존 화장로 건물을 해체 철거하고, 그 자리에 2만 23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 내년 10월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신설 화장장이 유족을 잠시나마 쉴 수 있게 해주고, 자연이 공존하는 추모공원은 기피의 공간이 아닌 유족의 슬픔을 위로해 주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며 “최종 마무리까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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