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철인3종 등 체육대회 개최
황산·가산공원, 양산8경 홍보도
황산·가산공원, 양산8경 홍보도
양산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황산공원 등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지난 1년간 101만 명이 방문한 황산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가 개최돼 중고등학생, U23 및 엘리트 등 전문선수 101명이 참가했다.
19일에는 전국의 철인3종 동호인들 522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과 탁트인 넓은 공원이 조화로운 황산공원의 멋을 한껏 즐기며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 19일 같은날, 경남도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영재)에서 주최한 제2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양산천과 어우러져 연둣빛 신록을 즐길 수 있는 가산파크골프장에서 경남도 17개 시·군 선수단 300여 명이 참가해 경남도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1500팀이 참가한 2024 양산팔경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8개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과 경남도배드민턴협회 이만기 회장이 방문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동부경남 최대의 스포츠메카인 양산시의 체육 위상을 제고했다.
나동연 시장은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에서 황산공원은 낙동강의 물결과 탁 트이고 넓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철인3종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인 만큼 공원을 맘껏 달려 활력을 채워 가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제2회 경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양산시는 기존 파크골프장 99홀에서 117홀을 추가 설치해 216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내년에 전국 규모의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는 “2024 양산팔경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는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의 양산 방문을 환영하며, 천혜의 자연 양산8경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시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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