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까지 6개월간 대장정…전문가 강의, 인적네트워크 구축
제4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이 22일 오후 진주시 옥봉동 호텔동방에서 개강식을 열고 출범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남일보 임직원들을 비롯해 안복훈 제1기 원우회장, 이상오 제2기 회장, 강원덕 제3기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강식에 1기·2기·3기 일부 원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강식은 고영진 본보 대표이사·회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안복훈 제1기 회장, 이상오 제2기 회장, 강원덕 제3기 회장 등의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제3기 활동기를 담은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원우 소개, 경남일보 임직원 소개, 경제포럼 과정 안내 등이 이어졌다.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원우 56명은 친분을 다지며 6개월여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4기 경남일보 경제포럼에는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제프리존스 국제변호사, 오건영 신한은행WM추진부 팀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지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고품격 강의 수강은 물론 인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덕 제3기 원우회장은 “경남일보 경제포럼의 슬로건은 ‘우리는 평생 친구’다. 향후 6개월 경제포럼 4기 교육과정은 끝나도 맺은 인연은 계속 이어진다. 여러분의 ‘평생 친구인 1, 2, 3기 원우들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 서로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평생 친구로 인연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한편 경남일보 경제포럼은 정치인, 기관·단체장, 기업인, 법조인 등 각계 임원·리더를 위한 과정이다. 경남일보 주최, 경남일보경제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다.
제4기 경제포럼은 ‘우리는 평생 친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2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6개월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분야별 전문 강의 외에도 원우의 밤, 문화활동·기업탐방, 졸업연수·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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