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는 23일 하동군 NH농협 연합회와 사회적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하동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고령자 교통사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하동군 전체 인구의 40.1%를 차지할 정도로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에 취약하고 대처가 미흡한 교통약자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진영철 경찰서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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