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철학 필독서 30
김철홍 김해 장유초 교감
학생들을 위한 네 번째 책
김철홍 김해 장유초 교감
학생들을 위한 네 번째 책
거제지역 초등학교에서 재직하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책을 펴냈던 김철홍 교사가 초등생을 위한 네 번째 책 ‘초등 철학 필독서 30’을 출간했다.
현재 김해 장유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 중인 그는 지난해 거제 진목초등학교에서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를 펴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문학 읽기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이번에는 초등 철학책을 통해 ‘생각의 힘’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 교감은 “초등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고, 철학 공부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일깨워 준다”며 “생각이 사라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장을 바랄 수는 없다. 생각이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이 삶을 바꾸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초등 철학 필독서 30’은 초등 저학년도 재미있게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철학 동화와 고학년도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어린이 철학 입문서 30권이 담겨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가 되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이 안타깝다는 그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관련된 철학 책을 계속 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교감은 “초등학교 때 가장 많이 책을 읽고, 중·고등학교를 가면서 줄어들다가 성인이 되면 1년에 책 1권을 읽지 않는 사회로 변해가는 현상이 놀라울 따름이다”면서 “그래서 초등학교 때 더 다양하고 좋은 책들을 읽도록 해야 하고, 더 재미있고 관심이 가도록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센시오. 310쪽. 1만 8800원.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현재 김해 장유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 중인 그는 지난해 거제 진목초등학교에서 ‘초등 인문학 필독서 45’를 펴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인문학 읽기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이번에는 초등 철학책을 통해 ‘생각의 힘’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 교감은 “초등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고, 철학 공부는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일깨워 준다”며 “생각이 사라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장을 바랄 수는 없다. 생각이 행동을 결정하고, 행동이 삶을 바꾸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초등 철학 필독서 30’은 초등 저학년도 재미있게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철학 동화와 고학년도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어린이 철학 입문서 30권이 담겨있다.
책을 읽지 않는 사회가 되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이 안타깝다는 그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관련된 철학 책을 계속 내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교감은 “초등학교 때 가장 많이 책을 읽고, 중·고등학교를 가면서 줄어들다가 성인이 되면 1년에 책 1권을 읽지 않는 사회로 변해가는 현상이 놀라울 따름이다”면서 “그래서 초등학교 때 더 다양하고 좋은 책들을 읽도록 해야 하고, 더 재미있고 관심이 가도록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센시오. 310쪽. 1만 8800원.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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