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에 공급
창원시는 오는 29일부터 친환경 멜론을 출하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창구 대산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시설 멜론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임산부 꾸러미에 매년 공급해 임산부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잦은 호우와 일조량 부족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오랜 재배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친환경 멜론을 생산해 꾸러미에 공급하게 됐다.
후숙 과일인 멜론은 서늘한 실온에서 2~3일 보관하여 아랫부분이 부드러울 때까지 숙성한 뒤, 먹기 2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 약간 시원하게 먹으면 높은 당도에 풍부한 향이 어우러진 과육을 맛볼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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