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동장 이동희) 및 주민자치회(회장 최춘호)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구(18가구)에 옛날식 등 전부를 LED등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구 LED등 교체 지원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 위원 중 관련 분야의 업종에 종사하는 위원 다수가 있어 아이디어를 내고 교체작업 모두를 위원들이 손수 실천했다.
최춘호 주민자치회장은 “교체작업 모두를 위원들이 손수 실천하니 봉사활동의 참뜻을 새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 참여 위원 모두가 다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희 산호동장은 “산호동 주민자치회에서 보내주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현대 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news/photo/202405/554003_337512_187.jpg)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