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 발전소 주변 지원 확대 ‘1호’ 발의
김태호 의원, 발전소 주변 지원 확대 ‘1호’ 발의
  • 손인준
  • 승인 2024.06.06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 등 포함 발전소 주변 지원 15㎞로 확대
국민의힘 김태호(양산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양산시 등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제22대 국회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범위를 현행 반경 5㎞ 이내 지역에서 15㎞로 확대해 발전소에 인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피해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에는 발전소 주변 지역 외 지역인 반지름 5㎞ 경계에 인접한 지역 주민들은 미세먼지, 분진, 농작물 피해, 생태계 교란 등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에 대해 지원이 전혀 없다. 특히 양산시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불과 11.3㎞ 거리에 있음에도 현행법상 보상과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김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조속히 필요하며 적절한 지원 방안을 통해 원전 주변지역 지역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