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김도영·김지민, 전국기술경연대회 1위
진주소방서 김도영·김지민, 전국기술경연대회 1위
  • 정웅교
  • 승인 2024.06.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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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는 최근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김도영 소방교·김지민 소방사가 전국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화재조사분야 경연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화재조사관들이 화재분야 감식기술 습득·연마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 등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된 가운데, 1차 필기경연과 화재현장을 재현한 세트장에서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2차 실기경연을 통해 고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3월에 열린 2024년 경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경남 여성소방관 최초로 1위를 차지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 가운데, 화재현장에서 터득한 감식기법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해 전국 최고의 화재조사관이 됐다. 이들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수상특전이 주어진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연구를 통한 지식·기술 습득으로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정웅교기자

 
진주소방서 소속 김도영 소방교·김지민 소방사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여해 1위를 수상했다. 사진=진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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