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농민단체들이 ‘2024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농민회, 진주시여성농민회 등이 주최한 가운데 11일 오전 진주시 문산읍 통일쌀 경작지일대에서 열렸다. 이들은 “이 땅에 절대 전쟁은 없어야 한다. 전쟁의 결과는 공멸일 뿐이다”며 “우리는 오늘 다시 이 땅에 모를 심는다. 이 모가 발아해 자주와 평화, 통일을 싹 틔울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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