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원삼성과 17라운드
남해 전지훈련…전력 재정비
남해 전지훈련…전력 재정비
A매치(6월 3~14일) 휴식기를 마친 경남FC가 이번 주 초반 부진을 털고 반등을 노린다.
경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삼성과 리그 17라운드를 가진다.
경남은 최근 2연패(4승 3무 8패·승점 15)를 당하며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다. 그만큼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경남은 A매치 휴식 기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팀을 재정비한 경남은 수원삼성을 제물로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다.
경남은 지난 4월 28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9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경남은 이날 후반 9분 이준재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7분(97분)에 뮬리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땅을 친 바 있다.
리그 1위를 달리던 수원삼성은 경남전 이후 내리막길을 가기 시작했다. 수원삼성은 경남전 이후 5연패에 빠지면서 염기훈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변성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후 지난 2일 부산과 1-1로 비기며 간신히 연패를 탈출했다.
이번 라운드는 부진 탈출을 위해 양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은 지난 라운드에서 골을 터트린 이준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경남 박동혁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수원삼성과의 경기는 필승의 각오로 임할 계획”이라며 “지난 수원 원정에서 투혼을 보여줬던 선수들을 믿는다. 두 번째 대결은 빨간 홈 유니폼을 입고 열리는 만큼 홈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도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경남FC 승리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경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수원삼성과 리그 17라운드를 가진다.
경남은 최근 2연패(4승 3무 8패·승점 15)를 당하며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다. 그만큼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경남은 A매치 휴식 기간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며 전력을 가다듬었다.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팀을 재정비한 경남은 수원삼성을 제물로 연패를 끊겠다는 각오다.
경남은 지난 4월 28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9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경남은 이날 후반 9분 이준재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7분(97분)에 뮬리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땅을 친 바 있다.
변성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후 지난 2일 부산과 1-1로 비기며 간신히 연패를 탈출했다.
이번 라운드는 부진 탈출을 위해 양 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은 지난 라운드에서 골을 터트린 이준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경남 박동혁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수원삼성과의 경기는 필승의 각오로 임할 계획”이라며 “지난 수원 원정에서 투혼을 보여줬던 선수들을 믿는다. 두 번째 대결은 빨간 홈 유니폼을 입고 열리는 만큼 홈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도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경남FC 승리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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