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메달 획득, 정민우 금메달·최우수선수상 수상
통영 동원중 태권도부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고성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경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동원중은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 정민우(3년)를 비롯해 14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13일 동원중에 따르면 정민우는 라이트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김성국(2년)과 윤정연(2년), 김수민(1년)은 라이트 웰터급, 라이트 헤비급, 핀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윤재연(1년)과 손하영(1년)은 페더급과 라이트 미들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라이급에서 1위를 차지한 정민우는 “금메달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받게 돼 너무 기쁘다. 함께 대회에 참가한 친구와 후배들이 많은 힘이 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라이트 웰터급 김성국은 “그동안 다리 부상으로 훈련과 경기에 많이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올라 기쁘다. 앞으로 몸 관리를 잘하면서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정연 학생은 “결승전에서 아깝게 져서 아쉽다. 하지만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1위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김수민은 “중학생이 된 후 큰 대회에서 첫 수상을 해 기분이 좋다. 많은 응원을 해준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하다. 대회마다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는 태권도부 형들을 본받아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원중 임지학 교장은 “태권도부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하교 후에 밤늦게까지 열심히 훈련하며 체력과 기술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도 태권도부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성기자
이번 대회에 동원중은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 정민우(3년)를 비롯해 14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13일 동원중에 따르면 정민우는 라이트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김성국(2년)과 윤정연(2년), 김수민(1년)은 라이트 웰터급, 라이트 헤비급, 핀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윤재연(1년)과 손하영(1년)은 페더급과 라이트 미들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라이급에서 1위를 차지한 정민우는 “금메달과 최우수선수상을 동시에 받게 돼 너무 기쁘다. 함께 대회에 참가한 친구와 후배들이 많은 힘이 줘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윤정연 학생은 “결승전에서 아깝게 져서 아쉽다. 하지만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한다. 다음 대회에서는 꼭 1위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김수민은 “중학생이 된 후 큰 대회에서 첫 수상을 해 기분이 좋다. 많은 응원을 해준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께 감사하다. 대회마다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는 태권도부 형들을 본받아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동원중 임지학 교장은 “태권도부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하교 후에 밤늦게까지 열심히 훈련하며 체력과 기술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도 태권도부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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