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자은동(동장 정영배)은 지난 15일 자매결연지인 장수군 계남면을 방문하여 주민자치 교류 확대 및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은동 주민자치회는 제34회 계남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에 방문하여 함께 행사를 축하하고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돈독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자은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자매결연지인 장수군 계남면을 방문하여 올해 양 지역의 주민자치사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여 다양한 교류사업을 함께 시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회와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5년 7월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년째 지속적으로 양 지역을 오가며 자치발전을 위한 논의와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매년 11월 자은동에서 양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장수군 계남면 농산물 및 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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