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개최
경상국립대,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4.06.17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창원 컨벤션센터 최종 경연

경상국립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과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4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컬콘텐츠를 활용, 지역을 혁신함으로써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로컬 분야 전문가들은 선발된 팀에게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도록 도왔다. 창원, 김해, 통영, 거제, 고성, 거창, 하동 등 경남 전 지역에서 26개 팀(117명)이 참가 신청했고, 20개 팀(9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일간 워크숍에 참가해 지역을 살릴 아이디어를 겨루었다.

첫날에는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신용욱 센터장이 ‘로컬의 당면 문제와 로컬리티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 본격적인 팀단합 및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멘토단과 함께 갤러리 워크 방식으로 도출한 아이디어를 다듬고 피드백을 거쳐 작성한 자료의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송인방 단장은 “유행이라는 것은 그 경향이 현저해서 강의 흐름처럼 도도히 흘러가는 것과 바닥 깊숙이 침전물이 되는 생활 양식이 있다. 그 침전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팀별 전담 멘토들과 집단토론을 통해 생각하지 못한 의견을 수렴해 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팀들은 오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경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과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6월 15-16일 이틀간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울림관에서 ‘2024 로컬미래 경남도민 아이디어톤’ 프로그램을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했다.사진=경상국립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