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은 20일 영재교육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초교육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감 연구소 박미송 대표의 ‘그림책으로 마음을 읽다’라는 주제로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와 체험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학부모와 지역인사를 학생상담자원봉사 요원으로 양성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돕기 위해 구성된 가운데 함양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3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2명, 교육지원청소속 3명으로 총 11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조직돼 있다.
이날 송호찬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라는 건전한 교육공동체의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그 속에서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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