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은 19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영배 자은동장은 먼저 2023년 창원시의 주요 성과와 장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민선 8기 시정에 많은 격려와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이후 상반기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은 6개월간 4개 조로 편성되어 자은동의 쾌적한 환경 정화를 위해 활동하며 느낀 소회와 함께 건의 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소통했다. 하반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로 돕고 배려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대상자 발굴과 여름철 폭염 대비 예방을 위한 안내 홍보와 쿨토시, 텀블러 등 여름나기 물품을 배부하기도 했다. 정영배 자은동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모두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간담회를 통해 얻은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하반기 노인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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