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볼 것이 두렵기도 하고, 이득을 보게 된다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되는 피해자가 생기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누군가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우리는 어떡하라고?”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관련 정보에 통달하는 등의 공부를 많이 해야 된다고 하는데 모든 방면의 성공이 다 그런 것이지만 특히 주식투자는 수많은 사람들의 힘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 자신의 똑똑함이 성공을 보장해 주지는 못 하는 것 같다. 증권사 직원의 말을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당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주식투자에서의 무용담이 광고문이 되어서, 부자 지망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수 있지만 복권에 의지해 보는 것처럼 가능성은 좀 희박할 것이다. 복권의 광고문에 ‘이번에는 당신 차례입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가 사라지게 된 것은 아마도 과장광고라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인터넷 광고 중에도 농담 아니면 사기 비슷한 것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을 믿었다가 일생을 망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면 인터넷 강국이라는 것이 별로 자랑스러울 것도 없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