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금)2.28(수)2.27(화)2.26(월)2.23(금) [경일춘추] 텃밭에 대한 새로운 시각 [경일춘추] 텃밭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시골 할머니집 뒤편에 작은 밭이 있다. 밭에는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키운 고추며 옥수수, 파, 상추, 가지, 오이, 배추가 자라고 있다. 할머니는 내가 들를 때면 채소를 따서 넘칠 만큼 주셨다. 받아 온 식재료로 요리를 해 먹은 뒤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시 챙겨먹지 못해 시들어져서 나오기 일쑤였다. 별 생각 없이 그렇게 가벼이 취급했던 농산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먹을 줄만 알았지 어떻게 심고 키우는지 들여다 볼 노력조차 하지 않은 나였다.지난 4월, 악양중학교는 진로선생님의 아이디어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24-05-30 15: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