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0.4(금)10.3(목)10.2(수)10.1(화)9.30(월)9.27(금) [경일시론]우리는 망국의 손님인가 구국의 주인인가 [경일시론]우리는 망국의 손님인가 구국의 주인인가 1960년대만 해도 레바론은 국제 물류 및 금융의 중심지로 ‘중동의 파리’라고 불렸다. 하지만 중동전쟁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정치가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지 못해 외세에 의해 갈기갈기 찢긴 나라가 됐다. 한때 버마(지금의 미얀마)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잘살았다. 그런데 1960년대 초 비슷한 시기에 한국과 버마에는 군사정권이 들어섰다. 한국은 개방과 산업화의 길을 걸었는데, 버마는 폐쇄적 버마식 사회주의를 내걸고 군부가 경제까지 좌지우지하다가 최빈국으로 전락했다.지금 대한민국의 나이는 76세다. 100세를 넘기는 2050년쯤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24-04-29 14: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