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3(금)5.2(목)5.1(수)4.30(화)4.29(월)4.26(금) [경일포럼] 세월 속에 책을 품다강태완 (칼럼니스트) ‘독서의 계절’이다. 매년 이 맘 때면 전국 여기저기서 경쟁적으로 독서관련 행사를 한다. 그러다가도 낙엽이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독서 열기는 식어버린다. 세월 속에서 되풀이되는 가을과 독서와의 관계를 보면, 가을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장 좋은 계절이니 책을 좀 많이 읽어 보라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계절의 특성이 있는 듯싶다.당나라 시인 두보는“독서파만권(讀書破萬卷) 하필여유신(下筆如有神)”이라 하여 책 만 권을 읽으면 신들린 듯이 글을 쓸 수 있다고 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다. 은퇴자라 할지라도 시력 경일포럼 | 강태완 | 2016-10-16 14: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