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15(목)7.14(수)7.13(화)7.12(월)7.9(금)7.8(목)7.7(수) 동의보감(東醫寶鑑) 동의보감(東醫寶鑑) 사람의 타고난 수명은 본래 4만3200여일이고, 120살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입과 코를 쓰지 않고 배꼽만으로 호흡해 어머니의 태 속에 있는 것과 같이 태식(胎息)을 하게 되면 노인이 젊어질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몸은 한 나라의 형상으로 가슴과 배는 궁실과 같고, 팔다리는 국경과 같으며, 뼈마디의 나뉨은 여러 관서와 같다. 경지에 이른 지인(至人)은 아직 생겨나지 않은 환난을 미리 막아내고, 병이 생기기 전에 다스리며, 일이 생기기 전에 고치고, 이미 잘못된 후에 그것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의성(醫聖) 허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9-11 00:00 어느 부끄러운 마케터의 고백 어느 부끄러운 마케터의 고백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박을 꿈꾼다. 나 역시도. 그런데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든 거다. ‘사회복지기관의 마케터가 대박을 꿈꿔도 되는가?’라는 궤변이. 우리의 대박은 어쩌면 누군가의 비극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가 가진 마케팅 자원들 중에 대중이 반응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그것들은 한결같이 누군가에겐 인생을 뒤흔드는 비극의 모습을 하고 있다.말하자면 그렇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많은 모금액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한 아이가 자살을 택한 것이 사회적 이슈로 촉발되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9-10 00:00 독서와 사색의 계절 독서와 사색의 계절 가을이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다. 책 한 권 들고 가을을 맞으러 외곽으로 나가본다. 숨 막힐 정도로 짙었던 여름의 숲 검초록이 한결 순해졌다.작은 공원의 벤치에 앉아 높아진 하늘을 올려다본다. 몽실몽실 구름 숭어리가 잘 익은 목화송이 같다. 송이송이 따 모아 이불을 만들까. 까슬까슬 풀 먹인 홑청을 입혀서 덮고 누우면 가을이 사각사각 다가와 이야기꽃을 피울 거야. 그러면 여름 내내 지쳤던 심신의 때가 말끔히 씻겨 나가겠지.맴맴 찌르르르.사색에 빠져 있지만 말고 어서 책을 펼치라는 듯 늦매미가 운다. 그래, 책읽기에 너무 좋은 계절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9-09 00:00 독서의 위력 독서의 위력 가을이다. 가을이 되면 독서의 계절이라 하여 독서 캠페인을 벌이곤 한다. 책 읽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 시대의 트렌드다. 사회 각계각층 어디를 가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책을 그렇게 많이 읽지 않는다. 문화관광부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의하면 지난 1년 동안 일반도서를 기준으로 한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66.8%로 성인 10명중 3명 정도는 일반도서를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초·중·고생 3000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9-06 00:00 해외여행 에티켓 바로 알기 해외여행 에티켓 바로 알기 대한민국은 지금 해외여행 열풍이다. 패키지여행, 배낭여행, 허니문여행,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의 해외여행이 넘쳐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속에서 우리가 한국인으로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해외여행에서의 에티켓이 바로 그것이다.몇몇 성숙되지 못한 여행문화로 인해 해외 이곳저곳에서 한국 여행객들이 ‘어글리 코리안’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사실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한 사람의 이미지, 나아가 국가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일이니만큼 올바른 해외여행 문화는 글로벌 대한민국의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9-0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