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22(목)7.21(수)7.20(화)7.19(월)7.16(금)7.15(목)7.14(수)7.13(화) 원자력과 전기 원자력과 전기 우리나라는 최초로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가정에 공급하기 시작한 때가 1978년이다. 그 당시 부산 인근 바닷가인 고리지역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였기에 지역이름을 붙여서 ‘고리원전 1호기’라고 부르고 있다. 필자는 그 당시 흑백브라운관 TV에서 전해졌던 ‘원자력 불빛’이라는 뉴스 첫소식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백열전구 옆에 달려 있는 검정색 전기스위치를 돌리며 ‘원자력전기가 뭐가 다르지?’ 라는 생각을 했던 그 시절, 세계에서 21번째, 아시아에서 4번째로 원자력전기를 생산하게 되었던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형 원전을 독자적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4-16 00:00 교권침해, 전문성과 인격함양으로 교권침해, 전문성과 인격함양으로 물질만능의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개별적 특성들을 심하게 드러내고 있다. 대중은 이러한 현상을 그저 현대사회의 특징으로 받아들이고 만다. 최근에만 해도 교사와 학부모, 학생간의 교권침해 문제가 연일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 과거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아서는 안 된다는 우리 조상들의 스승존경 풍토에서는 교직이 천직으로 여겼으나 이제 조금씩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런 현실을 지켜보면서 교직 자체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물론 사회적 분위기의 전환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누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4-15 00:00 음주문화 바로 세워야 음주문화 바로 세워야 봄날 길을 나서면 어디 간들 곱고 어여쁜 꽃을 보지 못할까. 저 멀리 섬진강 줄기 따라서의 매화, 산수유, 진해의 벚꽃 못지않게 우리 대학가에도 벚꽃, 개나리 할 것 없이 꽃이 활짝 피었다. 멀리 있는 친구들과 지인에게 꽃구경 오라는 채근을 해본다. 꽃을 핑계 삼아 그리운 사람을 청하여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마주하며 차를 우리거나 약주 한 잔 나누면 어느 한 해보다 향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주변의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음을 떠올려 본다. 젊디젊은 우리 대학생들을 보며 그들에게서도 아름다운 청춘의 꽃과 사람 경일춘추 | 임명진 | 2013-04-12 00:00 손은 부지런하고 눈은 게으르다 손은 부지런하고 눈은 게으르다 꽃샘추위와 황사가 번갈아 찾아오긴 해도 매화 진 자리에는 벚꽃이, 산과 들의 진달래, 개나리가 지천이니 봄은 계절의 여왕이 확실하다. 현대인이 바쁜 일상과 생활 전선에서 최선을 다하느라 봄이 왔어도 돌아볼 겨를 없이 힘들어 할 때 자연은 소리로, 빛깔로 다가와 귀띔을 해 준다. 봄이 왔다고. 이렇게 꽃피는 봄이면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을 즐길 여유도 찾아보고 겨우내 묵었던 때도 벗겨내고 봄을 닮은 커튼이랑 손바닥만한 봄 꽃도 한 켠에 놓아 집안을 봄 단장시켜 보고 싶은 생각을 여자가 아니어도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 아기자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4-1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