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0.17(목)10.16(수)10.15(화)10.14(월)10.11(금)10.10(목)10.9(수)10.8(화) 노동, 그리고 대가 노동, 그리고 대가 인간의 속성은 활동하는데 있다. 치열한 동물의 속성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람들의 생활이란 게 그 활동에 진화를 꿈꿔 왔다. 그 진화란 불편함에서의 탈피를, 땀 흘리는 과중한 노동에의 탈출이다. 그래서 작은 힘을 들이고 많은 성과를 꿈꾼다. 그 성과를 내기 위한 꾸준한 연구의 결과에 이르고, 편리하고도 간결함의 극치에 환호한다. 편리한 도구를 제작·사용하게 되고, 땀의 수고가 황금열매처럼 육신을 윤택하게 만든다. 갈망한다. 갈망하다 보니 발견되는 결함은 보완되고 혹은 발명은 특허청에서 기호를 받아 그 생이 섬광 속에 빛나는 많은 사람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4-12 00:00 애정남이 정한 주법(酒法) 모든 모임에는 규정이 있다. 크게는 나라에 헌법이 있고 작게는 개인들 간의 계모임에도 회칙이 있다. 이러한 규정들은 그 조직의 규율을 서게 만들고 혼란을 방지해 사전에 갈등 소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술좌석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예부터 주법이라는 것이 만들어져 술자리에서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고 있다. 이렇게 구전되는 주법을 살펴보면 어른들에게서는 두 손으로 잔을 받아야 하고 마실 때는 얼굴을 돌려서 마셔야 하고 주량에 맞춰 마셔야 하고 등의 법칙들이다. 음주문화는 우리 인류가 태동하면서부터 인간과 같이한 문화다. 술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2-04-11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