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9(목)4.8(수)4.7(화)4.6(월)4.3(금)4.2(목)4.1(수)3.31(화) 국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국회의원을 기대하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며칠 앞두고 이런 말이 생각난다. ‘수능재주 역능복주(水能載舟 亦能覆舟)’ 즉 ‘바다는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엎어 버리기도 한다’는 말이다. 몇 해 전 한창 인기를 끌던 사극 ‘이산’에서 영조는 손자 이산(이후 정조)에게 이렇게 말한다. “백성은 바다요 군주는 배다. 깊은 바다에는 큰 배가 뜨지만 성난 바다에는 배를 띄울 수 없다.” 성군이 되려면 그러한 백성의 속성을 잘 알고 민의를 근본으로 삼아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국회의원을 조선시대의 임금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나라의 주요정책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2-04-0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