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활동하는 소설가로는 문신수(남해), 김춘복(밀양),이재기(진주), 김인배(진주), 표성흠(거창) 등이 그동안 선두주자로 작단을 이끌어왔다. 물론 이들은 대체로 1970년대 작가들이다. 그 이후 하아무, 김현우, 이광수, 김동민, 이해선, 박주원 등이 다투어 등장하여 활동했지만 경남에서는 시나 시조, 수필에 비해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떨어지는 활동이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왜 경남에는 현역 소설가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구경남으로 치면 김정한이 이쪽 출신이고 통영 출신 박경리가 솟아 있고 진주 하동권에 이병주가 났고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6-01-1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