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9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9(월)4.26(금)4.25(목)4.24(수)4.23(화)4.22(월) [월요단상] 삶도 여유로운 나그네 되어 날씨 좋은 어느 날 기다려 주거나 찾아갈 곳도 없지만, 걱정할 무엇도 없이, 시간에 쫓기지 않으면서, 마음 가는대로 진종일 걸어보자. 걸어가다 보면 무엇이 잡힐 듯 하면서 잡히는 것이 결국 인생이란 두 글자에 벗어나지 못할지라도 안쓰럽게 생각말자. 살아온 지난날 그 무엇을 뚜렷하게 해놓은 것이 없는, 일상의 조그마한 꿈조차도 이루어 보지 못한 채 그냥 그렇게 살아온 삶이지만 개의치 말자. 인생이 무엇이 길래 아무리 잘살아도, 가진 것이 많다 해도 어차피 빈손으로 떠나지 않는가.값진 삶을 위해 일할 때 그것이 왜 가치 있고 무가치한가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5-05-07 17:09 [월요단상]종교란 인생의 근본적인 가르침 종교는 인간에 대한 여러 가지의 생각 속에 삶의 방향을 안내함에 따라 사람은 저마다 많은 깨달음과 믿음의 힘을 지니게 된다. 불교는 누구나 깨달음의 종교로서 그 깨달음이 높은 경지에 도달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진리를 깨달은 자가 불타요. 불타가 곧 석가모니이기 때문이다. 고타마 싯달타는 인생의 근본문제에 회의(懷疑)를 품고 29세에 속가를 떠나 6년의 고행과 깊은 생각 끝에 35세에 보리수 밑에서 인생의 큰 진리를 깨닫고 불타가 되었다. 그의 깨달음의 내용이 곧 불교이다.수행이 높을수록 아라한에, 즉 깨달음을 얻어 공덕을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5-05-07 17:07 <이준의 역학이야기> 헛발질 ‘누가 내 치즈를 옮겨갔을까?’에서 ‘스니퍼’와 ‘스커리’라는 생쥐는 변화하는 환경과 미래를 예측하면서 그 때에 따라 알맞게 적응하며 잘 살아 나가지만, ‘햄’과 ‘허’라는 꼬마인간은 현실에만 안주한다. 뒤늦게 변화의 낌새를 눈치 챈 허가 햄에게 이래서는 안 된다고 충고하지만, 햄은 과거의 경험을 고집하며 빈 창고에만 집착하면서 굶주리고 산다. 흔한 말로 1루에 발을 붙히고는 절대로 2루로 뛰어 갈 수 없는 이치를 허는 모르고 있는 셈이다.최근 4·29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단 한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하여 제1야당이라는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5-05-07 14:15 [독자투고]‘세계인의 날’을 맞이하며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에 근거해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한 지 올해로 8회째를 맞게 된다. 이에 맞춰 지자체에서는 체류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도 외국인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일부 행태가 곳곳에 남아 있다. 특히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만 보면 불법체류자나 범죄 혐의가 있는 것이 아닌지 막연히 의심하기 일쑤다. 또 일부 다문화가정에서는 남편의 폭력, 시부모의 구박, 경제적 어려움 등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지금 우리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5-05-06 17: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4124224324424524624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