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1.4(금)1.3(목)1.2(수)1.1(화)12.31(월)12.28(금)12.27(목) 오늘의 저편 <25> ‘네놈 아랫도리가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아닌데 어쩌겠니?’ 빤히 다 보이는 상대의 마음을 모르는 체, “다께 상은 위로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어요. 이렇게 고생을 하는데……. 그리고 혹시 진석이 모친인가 여주댁인가 하는 사람 여기 있나요?”상대의 눈치를 살살 살피며 본론을 말했다. “뭐? 진석이 놈 모, 아니 어미 년?” 다께는 정신이 번쩍 든다는 낯빛으로 동숙을 노려보았다. 비로소 그녀의 속셈을 알겠다는 표정이었다. “예. 술장사 한다고 딸자식을 사람취급도 안 해 주지만 죽기 전에 잘난 그 모습을 한 번 뵈어야겠기에.” “아, 그러 연재소설 | 이해선 | 2012-03-29 15: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7137237337437537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