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권 3개 사무소(지리산, 지리산 북부, 지리산 남부)는 야영장의 정상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국립공원내 야영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각 야영장은 탐방로와 연계돼 있어 가벼운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 곳곳에는 다채로운 지역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지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국립공원 야영장은 국립공원의 뛰어난 경관과 문화·자연자원을 끼고 있어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다. 국민들이 자연체험과 휴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야영장 시설개선과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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