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신종갑 본부장 및 LH 직원, 창원·김해권역 관리소장, 관리소에 배치될 실버사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업무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주거서비스를 높이면서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이라는 사유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회 일자리 창출의 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LH 경남지역본부 실버사원 113명은 지난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8개월간 경남지역 43개 단지 2만8963호의 LH 임대아파트에서 하자보수 보조, 단지 내 시설물 안전·순회 점검, 독거노인등 취약세대 돌봄서비스 등 부족한 임대사업 인력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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