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건강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일부터 5월 18일까지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하여 준다고 밝혔다.2일 자전거 시범기관인 대아중학교를 시작으로 중·고교 및 대학교를 순회하며, 점검 및 수리를 하고, 그 외 읍·면·동은 4월 16일 강남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무상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의 작동 상태와 간단한 부품 및 타이어 교체로 서민경제의 부담을 줄여 주어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시전역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 일제수거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지도자 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자전거 타기 운동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