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재경 도민회 식목행사
재일·재경 도민회 식목행사
  • 여명식
  • 승인 201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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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맞아 재일·재경도민회의 나무심기 행사가 오는 5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식목일 행사엔 임채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허기도 경남도의회 의장, 조유행 하동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재일도민회 회장단 등 10개 단체 회원 325명, 손한규 재경도민회 회장 등 재경도민회 회원 45명, 경남도.하동군 공무원과 유관단체 임직원 등 모두 6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36회째 맞는 재일.재경도민회 향토식수기념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악양 동정호에서 풍물패의 식전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행정부지사, 하동군수의 환영사, 경남도의회 의장의 축사, 식수요령 설명, 구역별 식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수는 동정호 생태공원 일원 1만200㎡의 면적을 10개 구역으로 나눠 경남도목인 느티나무 등 모두 32종 3360여 구루의 나무를 심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채호 부지사와 허기도 도의회 의장, 조유행 군수, 재일도민회장, 손한규 재경도민회장, 황영상 하동군의회 의장, 황종원 도의원 등이 동정호 입구 기념식수장에서 높이 2.5m의 반송 1그루를 기념으로 식수할 에정이다.

이날 기념식수에 참석자들은 10개 구역으로 나눠 1구역엔 오카야마.긴키 33명, 2구역 지바.시즈오카 26명, 3구역 히로시마 42명, 4구역 가나가와 34명, 5구역 효고 50명, 6구역 교토 53명, 7구역 도쿄 57명, 8구역 야마구치 30명 등 재일도민회원들이 참여한다.

또 9구역엔 재경도민회 45명, 10구역 경남도.하동군 유관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심기를 하게 된다.

이어 식수행사를 미친 재일.재경도민회 회원들은 소설 ‘토지’의 주무대인 평사리 최참판댁을 둘러보고 화개 쌍계사로 이동 주지스님의 안내로 국보 제 47호인 진감선사 대공탑비 등 경내를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재일도민회는 지난 1975년부터 매년 식목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향토기념식수 행사를 가져 왔는데 올해로 36번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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