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세무서 양산지서 본격 업무
금정세무서 양산지서 본격 업무
  • 손인준
  • 승인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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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산시
금정세무서 양산지서가 3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산지서는 시가 시민과 기업의 세무 관련 불편해소를 위해 어렵게 유치한 것으로 지하철 남양산역 앞 세정빌딩 2층에 사무실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의 도시위상이 크게 높아짐은 물론, 기업환경이 향상되고 부산시내까지 가야 했던 세무 민원인의 불편도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인구 27만에 등록사업자가 2만7000명으로 금정세무서 관할 3개(양산시, 부산 금정구, 기장군)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이지만 세무관서는 직원 4명의 소규모 민원실로만 운영돼 처리사무가 제한적이였다. 이에 그동안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세무관서 승격을 적극 요청해 결실을 맺게됐다.

 양산세무지서는 3개 과에 30명 정도의 직원이 배치되며 세무조사 등을 제외하고 세무서와 거의 같은 업무를 처리한다.

 한편 금정세무서 관계자는 "당초 양산지서를 원도심에 설치한다는 방침으로 임대건물을 물색하였으나 마땅한 건물을 찾지 못해 부득이 신시가지에 문을 열게 되었으며, 조속히 독립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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