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톱 100 골프코스에 국내 3곳 이름 올려
세계 톱 100 골프코스에 국내 3곳 이름 올려
  • 연합뉴스
  • 승인 2012.04.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클럽나인브릿지(33), 천안 우정힐스(81), 안양 베네스트(99)

 

▲미국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가 전 세계 자매지 28곳과 세계 코스 전문가 패널 집단 609명을 통해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3개국 1만1426개 코스 중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서 제주나인브릿지가 33위(맨 위), 우정힐스는 81위(가운데), 안양베네스트는 99위(맨 아래)에 선정됐다. 연합뉴스

 

제주도에 있는 클럽나인브릿지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100대 베스트 골프 코스 가운데 33위에 올랐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3개국의 1만1426개 코스를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100대 코스를 뽑아 3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로는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로열 카운티 다운이 꼽혔다.

올드 톰 모리스가 설계한 이 코스는 2009년 평가 때에 이어 세계 정상을 지켰다.

호주의 로열 멜버른이 2위로 뛰어올랐고,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총 15개 골프장이 100대 코스에 든 아시아에서는 일본 효고현에 있는 히로노 골프장이 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한국에선 제주의 클럽나인브릿지(33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81위), 경기 부곡의 안양베네스트(99위)가 10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주관하는 '미국을 제외한 세계 100대 베스트 코스' 선정은 2005년 시작됐다.

첫 번째 평가 때 한국에서는 제주 핀크스가 72위에 올랐다.

2007년의 두 번째 평가 때는 제주 나인브릿지가 45위, 핀크스가 99위를 차지했다. 2009년의 세 번째 평가에선 제주 나인브릿지만 포함되고 순위는 65위로 하락했었다.

골프다이제스트 5월호 한국판은 오는 25일께 출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