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와 통합민주당 홍순우 후보, 국민행복당 최삼안 후보, 무소속 진의장 후보 등 4명의 후보자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열띤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보들 역시 귀중한 이 기회를 활용해 표심잡기에 애쓸 것으로 보인다.
통영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재 통영·고성지역의 경제 밑거름이되고 있는 중소 조선소가 사양길로 접어들어 경제의 현안문제가 된지 오래다”면서 “이날 주제도 사양길로 접어든 조선소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내세워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당 10분씩 자기 정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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