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미술교류 '15년의 동행'
영·호남 미술교류 '15년의 동행'
  • 강민중
  • 승인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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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동서미술의 현재전 6~12일 경남문예회관

영·호남 지역간의 벽이 서서히 허물어 지면서 양 지역간의 문화적 정서가 예술을 통해 화합하고 예술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로 15돌을 맞는 ‘동·서미술의 현재전’.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는 예술을 통한 영·호남의 화합과 양지역의 미술 현주소를 느낄수 있는 자리다.

한국미술협회 경남·전남도지회가 마련하는 ‘동서미술의 현재전’은 ‘영호남의 예술적 화합’라는 큰틀을 목적으로 양 지역의 작가들의 문화 교류와 상호 유대 강화를 통한 미술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1998년 전남 여수에서 125점의 작품으로 첫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두 지역을 오가며 교류전을 개최한다.

전남과 경남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자랑스러운 예술인들을 무한히 배출한 고장이며, 현재로도 훌륭한 작가들이 남도미술의 맥을 이어가며 한국화단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번 진주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조소,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전 장르에 걸쳐 양 지역 신진작가에서부터 중견·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개성넘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경남과 전남의 대표적인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남도미술의 뛰어난 예술혼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남도미술을 알리며 남도미술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호남 작가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작가들간에도 미적 감흥을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경남과 전남 작가 약 400여명이 참여한다.

노주현 경남미협 사무국장은 “동서미술의 현재전을 통한 교류를 통해 양지역간 친목과 문화를 작품으로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융합해 내는 창조의 장이되고 있다”면서 “경남과 전남의 우호적 관계 지속은 남도 미술의 맥을 이어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동반자로서 양지역 미술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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