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사는 위원회와 지부에서 추천한 20명에 대한 것으로 구재홍 이사장 외 4명의 선발심사위원들이 피추천인들의 도덕성, 봉사활동, 청렴성, 세평 등 평가항목을 정해 위원 적격여부를 가렸다.
심사 통과자에 대해서는 재차 진주지청에 의뢰해 일정한 절차를 거친 후, 흠이 없을 경우 4월말께 위원으로 정식 위촉할 예정이다.
구재홍 이사장은 “평상시와 달리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의 위원 적격여부를 심사 한 이유는 조직의 재정비를 위한 것”이라며 “구성원 수에 치중하기 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많은 인적자원으로 내실 있는 공익법인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번 심사를 통해 피해자 돕기 봉사나 행사 등에 참여가 소극적인 68명의 위원을 탈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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