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6일 ‘제44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그 의의를 선양하고 향토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및 총력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기념행사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가졌다.<사진>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김두관 경남도지사 기념사, 우리가 가야할 길 동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비군의 사명감 고취와 총력 안보의식을 높인 유공 부대 및 개인 33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향토방위와 각종 재난 예방과 복구에 헌신적인 활동으로 도민의 재난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온 17만 예비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예비전력 강화를 위한 노력없이는 국가안보의 불안요소를 절대 해소할 수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경남도는 올해 제39사단 동원훈련장 개보수, 서바이벌 장비 등 예비군 교육 장비 구입, 향토방위 작전 등에 2억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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