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문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적극 지원키로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천재생 시의회 의장, 유수언 상공회의소 회장과 농협 통영시지부장, 경남은행 통영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통영시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15억원(창업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5억원)을 한도로 심사기준 완화 및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해 대출보증을 하기로 했다. 창업자금은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내로 5000만원까지, 경영안정자금은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경우 2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 소상공인(사업장 기준)으로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업 등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통영지점(광도면 죽림리 농협중앙회 통영한려지점 3층, 902-8300)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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