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봄철 건설공사가 많아지고 기후가 건조한데다 바람까지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봄철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60여 곳의 공사장 및 토사 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5월 중순까지 주민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주거지역과 도로변에 인접한 사업장 및 대규모 공사장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또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여부를 비롯해 세차시설 운영상황, 공사장 내 살수조치, 방진벽, 방진망 등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설치운영 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진다./함양군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