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본가 산약초타운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6956㎡의 부지에 한옥 11동의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현재 외국인체험프로그램, 흙집짓기·흙 놀이 체험, 동의보감 사이언스 공개 강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 시설의 전통한옥에서는 천염염색 의복을 입고 개인별 맞춤형 약선음식과 건강식품을 섭취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한방진료와 명상 한방 마사지 기공 등 한방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방욕과 약초숲길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트콤은 예상치 않은 인연으로 동의본가 산약초타운에서 만난 다섯 사람의 인연을 소재로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웰빙 시트콤이란 컨셉으로 송대관, 임하룡, 임예진 등 25명 정도의 출연진이 제작에 참여한다.
이에 지난 6일 ~ 7일에 걸쳐 TV조선 관계자(남택수 총감독 등)가 방문하여 시트콤 세트장이 될 동의본가 힐링타운의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번 시트콤 촬영은 동의보감 산약초타운과 동의보감촌의 주요시설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만큼 한방을 테마로 한 전통한방휴양관광지이며,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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